<미국 유학생 생존 일기> 라이스페이퍼 꿔바로우 만들기!
오늘의 점심메뉴로는~~ 라이스페이퍼 꿔바로우가 당첨됐다.
라이스페이퍼 꿔바로우는 별다른 튀김반죽없이도 가능한 꿔바로운데 그냥 간편하게 삼겹살에다가 라이스페이퍼싸서 튀겨주면 끝인 아주 간단한 요리이다 !!
게다가 소스가 얼마나 맛있는지 ! 이제부터 레시피를 공개하겠다.
라이스페이퍼 꿔바로우
일단 라이스페이퍼 꿔바로우를 만들기 위해서는 삼겹살을 저런식으로 잘라준다.
나는 코스트코에서 산 삼겹살을 썼는데 양도 디따 많고 엄청 싸다.
다들 라이스페이퍼 해먹는 방법은 알겠지만…
팔팔끓인 뜨거운 물에다가 라이스페이퍼를 담궜다가 빼면 라이스페이퍼가 흐물흐물 해진다.
이때 너무 흐물흐물해져서 서로 다 달라붙으면 망하니까 주의 ..^^
위에 사진처럼 삼겹살을 라이스페이퍼에 싸주면 된다.
라이스페이퍼 한장만 싸면 튀김이 잘안되서 두장정도 싸주면 좋다.
(나는 라이스페이퍼가 부족해 두번째 쌀때는 라이스페이퍼를 반으로 잘라썼는데 나름 잘됐다.)
짠! 이렇게 라이스페이퍼를 싼 삼겹살 준비 완료!
딱히 튀김반죽을 만들지 않아도 되서 아주 간편하고 주방이 더러워지지도 않았다 ^^
요렇게 기름을 많이 넣고 튀겨주면 되는데..
나는 가난한 유학생이라 기름이 너무 많이 필요해 튀김요리는 자주 못해먹겠다..
이렇게 겉면이 노릇노릇해질때까지 구워주면 된다 !!
튀김요리를 자주 못해먹는 이유를 또 말하자면 우리 기숙사 스토브가 너무 낡아서 불이 잘난다..
오늘은 기름요리를 해서 그런지 불이 크게 스토브에 번져서 물뿌리고 난리 났었다는.. 한동안은 튀김요리 못해먹겠다..
소스 만들기
이 라이스페이퍼 꿔바로우 요리의 비장의 요리인 소스!!
이 소스 정말 맛있다!!
필요한 재료는 물 360ml (종이컵 한컵 반 정도), 간장 4스푼, 식초 4스푼, 다진마늘 1스푼, 설탕 6스푼, 전분물 (전분 2스푼, 물 2스푼 1대1 비율)이다.
필요한 재료를 다 넣고 이렇게 보글보글 끓이면 된다!!
전분물은 다른 재료들 다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에 넣어주면 좋다 ㅎㅎ
라이스페이퍼 꿔바로우 완성!
짜잔!! 라이스페이퍼 꿔바로우의 완성본이다 !
꿔바로우에 소스를 부워주면되는데, 라이스페이퍼 튀김이 워낙 바삭거려서 소스를 뿌려도 절대 눅지지 않았다.
강경 찍먹파인 나도 부먹이 이렇게나 바삭할 수 있다니 놀랐다 ..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라이스페이퍼 꿔바로우!!
다들 도전해 보시길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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