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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약 되게 먹는 법

by 쓰는사람 하이디 202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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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약 되게 먹는 법

 

1. 채소는 뿌리부터 껍질, 씨앗까지 통째로 먹는 것이 좋다.

껍질부터 뿌리까지 채소 전체에 있는 토양 속 성분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감자껍질에는 비타민이 80% 들어 있으며, 양파껍질은 항노화 효과가 있다. 껍질에는 외부환경을 극복하면서 생기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껍질째 먹는 감자 한 알에는 비타민 C가 사과의 3배, 섬유소가 바나나의 5배다. 비타민의 80%가 껍질에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 

 

  • 감자 : 껍질 째 먹는다.
  • 양파 : 껍질을 씹어 먹을 수는 없기 때문에 찌개를 할 때 껍질을 씻어 함께 끓이면 좋다. 
  • 당근, 무 : 베타카로틴, 비타민C가 껍질에 가득 들어 있으니 겉에 묻은 흙만 씻어내고 조리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 참외 : 참외껍질은 장아찌로 만들어 먹는다.

 

2. 무, 말리면 약이 된다. 

무를 말리면 비타민과 칼슘, 철분, 식이섬유가 풍부해지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시래기와 무말랭이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무말랭이 : 많은 양을 말리면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통풍이 잘 되는 채반에 듬성듬성 놓고 자주 뒤집으며 햇볕에 말려야 좋다. 

시래기 :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말리는 것이 좋다. 햇볕에 말리면 누렇게 된다. 

 

 

3. 원액기는 효과가 없다?

그렇다.

요즘 채소의 즙만 짜서 먹는 원액기가 유행하고 있다. 하지만 채소로 섭취해야 하는 중요한 성분 중 하나가 섬유소인데, 채소즙은 말 그대로 '즙'만 먹는 것이다.

채소와 과일의 식이섬유에 장 활동을 돕는 항암물질이 들어 있는데, 건더기에 남아 있는 섬유소는 다 버리고 즙만 마시고서 채소를 먹었다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즙만 마시기보다는 채소를 통째로 갈아 먹는 것이 좋다. 

 

 

4. 갈아 먹을 때도 방법이 있다?

그렇다. 

통째로 갈아 먹어도 채소를 한 가지만 갈아 먹으면 안 된다. 

당근이 좋다고 하여 당근 3~4개를 믹서에 분쇄하여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몸에 해롭다. 당근 속에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비타민A 전구체로서 매우 좋은 성분이지만, 지용성이기 때문에 주스로 마시게 되면 거의 소화되지 않아 몸에 해롭다. 이때는 기름에 볶아 섭취하는 것이 좋다. 

 

 

5. 채소를 굽거나 기름에 볶아 먹으면 효능이 떨어진다?

아니다.

생토마토의 경우, 갈아서 마시면 토마토가 가진 영양분인 리코펜 성분의 5%만 흡수가 되고 다 배출된다. 기름에 볶거나 구워서 먹을 수 없다면, 지용성인 호두, 아몬드와 함께 섭취한다.  혹은 올리브오일을 넣어 함께 갈아 먹어야 지용성 비타민을 우리 몸으로 흡수시킬 수 있다. 

청경채도 기름과 궁합이 잘 맞아서 기름에 볶아 먹으면 약이 되는 채소다. 단 채소를 볶을 때 달구지 않은 냄비에 넣고 볶으면 많은 양의 수분이 발생하고 영양소가 손실된다. 충분히 달군 후에 센 불에 빨리 볶아 먹는 것이 좋다. 

 

 

좋은 음식이라도 잘 먹어야 약이 된다. 

올바른 채소 섭취법으로 채소가 약이 되게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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