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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된 김치와 2년 묵은 김치, 어느 쪽이 김치 유산균이 많을까?

by 쓰는사람 하이디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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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된 김치와 2년 묵은 김치, 어느 쪽이 김치 유산균이 많을까?

 

김치는 오래 묵힐수록 유산균이 죽는다. 

유산균의 양이 최절정에 이르는 것은 김치를 담그고 열흘에서 한 달 사이다. 우리가 먹었을 때 살짝 시큼하면서 잘 익었다고 느끼는 정도가 최절정이다. 그 이후부터 줄어들기 시작해서, 소위 '묵은지'라고 부르는 것은 유산균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단지, 젖산 발효로 인한 풍미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뿐이다. 

 

 

김치부침개를 하면 김치 유산균이 줄어들까?

아니다. 

김치에 열을 가하면 김치 유산균은 죽어도 그 효능은 살아 있기 때문에 김치부침개를 해 먹어도 좋다. 

 

 

발효 과정을 거친 요구르트 유산균과 김치 유산균의 차이는 뭘까?

비교할 수 없다.

김치 유산균은 선조들의 선물이자 한국의 보물이다. 요구르트 유산균은 우유로 만들어진 동물성 유산균인 반면, 김치 유산균은 배추로 만들어진 식물성 유산균이다. 동물성 유산균에 대한 연구와 식품은 많이 나와있지만, 식물성 유산균은 없다. 김치 유산균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유일한 식물성 유산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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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김치에 낀 골마지는 발효음식 중의 최고다?

절대 아니다. 

골마지는 3~4년 된 묵은 김치에 흰 곰팡이와 호모균이 막을 이룬 것을 말한다. 김치에 골마지가 피었다는 것은 발효에서 부패로 넘어간 상태로, 이미 그 주위에 잡균 번식이 시작된 것이다. 

이것은 암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절대 먹으면 안 된다. 골마지가 핀 부분은 깨끗하게 걷어내거나, 가급적이면 전체를 버리는 것이 안전하다. 

 

 

김치 유산균, 다이어트에 좋다!

김치 속에는 김치 유산균이 들어 있다. 이는 '오르니틴'이란 성분으로, 비만을 억제해준다. 오르니틴은 비만 예방과 함께 주름살 개선, 피부미용 효과와 간 기능 개선에 좋다. 천일염에서도 오르니틴을 발견할 수 있는데,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천일염으로 절인 배추로 김치를 담가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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