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흡연자의 폐암/평생 담배 한 번 안 피워도… ‘이것’ 때문에 폐암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에게

"그러다 폐암 걸린다"라고들 말합니다. 

폐암은 흡연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비흡연자의 폐암 발생률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평생 담배 한 번 안 피워도… ‘이것’ 때문에 폐암

 

우리나라 10대 암, "폐암"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암 사망의 주요 원인이며 폐암 사례의 약 10-15%는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은 사람들에게서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비흡연자의 폐암 위험을 높이는 요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다음은 몇 가지 구체적인 예입니다.

 

 

1. 간접흡연 노출

수동 흡연으로도 알려진 간접흡연에 대한 노출은 비흡연자의 폐암의 가장 큰 요인이 됩니다 

간접흡연에는 타르, 일산화탄소, 벤젠 등 담배 연기와 동일한 유해 화학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 대기오염

실외 공기 오염, 특히 미세먼지(PM2.5)에 대한 노출은 비흡연자의 폐암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작은 입자와 액체 방울의 혼합물로 폐 깊숙이 침투하여 염증과 폐 조직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PM2.5의 출처에는 교통 배출, 산업 공정 및 산불이 포함됩니다.

 

3. 주거 환경에서의 라돈 노출

라돈은 기초의 균열과 개구부를 통해 가정과 건물에 스며들 수 있는 자연 발생 방사성 가스입니다. 

라돈에 장기간 노출되면 특히 비흡연자의 폐암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4. 음식물 조리 시 발생한 연기
마스크를 쓰고 요리하는것이 폐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폐암의 가족력

폐암의 가족력은 비흡연자에서도 질병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폐암에 걸린 직계 가족(부모, 형제자매 또는 자녀)이 있는 사람은 스스로 질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족력이 있다면 흡연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결론적으로 흡연이 폐암의 주요 원인이지만 비흡연자도 간접흡연, 대기오염, 라돈, 가족력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 조리시 발생하는 연기 때문에 비흡연자가 폐암에 걸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요리할 때 창문을 열어두고 후드를 꼭 키면서 요리하고 있어요. 

마스크를 쓰고 요리하면 폐암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그것도 실천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