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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예방 운동

by 쓰는사람 하이디 2022.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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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예방 운동

 

튼튼한 뼈를 원한다면, 모두들 짐작하겠지만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한다.

운동은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골다공증은 골질 감소에 따라 뼈가 약해지는 질병이다.

 

발병요인은 아주 다양하다. 

인종적 요인, 가족력, 염분 과다 섭취, 커피 과다 섭취, 흡연, 신장 부전, 오래 앉아 지내는 생활 습관, 칼슘이나 단백질이나 비타민 결핍 그리고 물론 연령도 중요한 변수다. 

 

 

따라서 여러분이 이렇게 질문을 던지는 것도 타당하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운동을 시작하면 나이 들어 운동을 시작하는 것보다 뼈에는 훨씬 좋겠네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테니스나 스쿼시를 규칙적으로 하는 여성 64명을 두 집단으로 나누어 조사해 보았다. 한쪽 집단은 그 운동을 오래전부터 해오던 여성들이었고, 다른 쪽 집단은 나이가 좀 들어서 그 운동을 시작한 여성들이었다. 가장 먼저 관찰된 사실은, 가장 긴 상박골 기준으로 측정한 골밀도는 두 집단 모두 높은 편이었다. 그래도 운동을 일찍 시작한 여성들이 좀 높았다. 

 

첫 번째 결론, 뼈라는 귀중한 자산을 보호하려면 젊을 때부터 꾸준히 운동을 하라. 

 

이 결론은 명백하지만 운동 종류에 따라서 효과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는 훨씬 더 까다로운 문제다. 그렇지만 45세에서 75세 사이의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이 문제를 연구한 팀이 있었다. 요컨대, 연구 표본은 노화에 따른 문제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나 골다공증 소견은 없고 최근에 골절상을 입은 적도 없는 사람들이었다. 이들의 신체 활동은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4개군으로 분류되었다. 

 

 

수영, 골프, 낚시는 골밀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자전거, 조정, 승마는 가벼운 효과를 나타낸다. 

각종 무술, 스키, 걷기는 중간 정도의 효과를 미친다. 

강도 높은 에어로빅이나 테니스, 단체 구기 운동, 조깅은 큰 효과를 미친다. 

연구진은 조사 대상자들의 골밀도를 측정했다. 

 

그렇게 해서 두번 째 결론이 도출되었다. 골밀도를 높이는 효과가 좋은 운동을 할수록 뼈는 튼튼해진다. 연구진은 또 다른 사실도 발견했다. 남성들의 경우는 <골밀도에 영향을 크게 주는 운동>을 주 1회만 해도 효과가 있지만, 여성들은 그렇지 않았다. 여성들의 골밀도는 일상적 신체 활동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들을 종합해 보자면 이렇다.

뼈 자산을 지키고 오래 오래  누리고 싶다면 남성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강도 높은 스포츠를 주 1회를 즐겨라.

그러나 여성들은 그 보다 더 자주 가급적 매일매일 운동을 해야 한다. 

 

 

발췌_ 책 <사소하지만 쓸모 있는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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