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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탈모 극복법, 탈모 더이상 포기하지 마라!

by 쓰는사람 하이디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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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탈모 극복법, 탈모 더 이상 포기하지 마라!

 

머리숱이 인상을 좌우한다. 나이가 아무리 젊어도 정수리가 휑하면 상당히 나이가 들어 보이고 나이가 많아도 까만 머리카락을 휘날리면 몇십 년은 젊어 보인다. 머리숱이 '노안이냐 vs 동안이냐?'를 결정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나이가 들수록 점점 줄어드는 머리숱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탈모다. 한 번 빠진 머리는 다시는 안 나는 불치병이라는데, 사실일까?

 

아니다!

잔털 하나 없던 머리에 까맣게 머리카락이 올라오고 휑하던 정수리에 가르마가 생기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생활습관으로 탈모를 극복한다!

머리에 좋다고 한두 번 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 자리 잡아야 진짜 비결이 된다. 과연 생활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그 비결들은 무엇일까?

 

1. 기적의 발모 비결 : 발모차

 

발모차는 어성초, 차조기 잎, 녹차로 만든다.

 

어성초는 생선 비린내가 나는 잎이다. 특유의 비린내가 강하다. 10~20m 밖에서도 향이 날 정도다. 어성초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고 청혈과 해독 작용을 한다. 그리고 탈모효소(DHT)를 억제하고 발모를 촉진한다. 또 천연 항생제 역할을 해서 모낭충의 번식을 억제한다. 

 

차조기 잎은 보라색 깻잎이라는 뜻이다. 한의학에서는 자소엽이라고 불리며 약재로 쓰인다. 차조기 잎은 물에 담그면 보라색이 퍼진다. 보라색을 내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차조기 잎 역시 해독 작용을 하는데 이 해독 작용이 바로 발모에 도움이 된다. 또 차조기 잎에는 모발 성장에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하다. 

 

녹차 잎은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물질과 카테킨이라는 좋은 카페인이 있어 탈모를 방지한다. 폴리페놀은 에스트로겐(여성 호르몬)고 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여성 호르몬이 즐가되면 탈모가 억제된다. 

 

이 세가지가 합쳐져서 효과적인 발모차가 되는 것이다. 

 

2. 기적의 발모 비결 : 발모 밥상

 

우리가 하루 세 번 먹는 식사에는 탈모를 부르는 밥상이 있고 발모를 가져오는 밥상이 있다. 어떤 음식을 주로 먹느냐에 따라 머리카락이 빠질 수도 있도 새로운 머리카락이 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발모 식단은 채식 위주의 식단이다. 여기에 멸치, 정어리, 새우 같은 작은 생선을 곁들여 먹으면 좋다. 생선 중에 DHA, EPA가 가장 많이 든 것이 바로 멸치다. 그리고 바다 식품 중 오메가3가 가장 많이 든 것은 미역과 같은 해조류이다. 

그리고 단백질 섭취는 시금치,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버섯을 통해 한다. 시금치의 단백질은 돼지고기 단백질의 2배에 이른다. 단백질 섭취를 위해 고기를 먹을 이유가 없다는 주장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발모밥이다. 현미 92%, 조 4%, 수수 4%의 비율로 밥을 지어먹는 것이 좋다. 이 세 가지 곡물의 조합은 모발 형성에 필요한 단백질과 효소 그리고 코엔자임을 이상적으로 갖추고 있다. 특히 조와 수수에는 부분적인 항DHT 효과와 함께 머리카락 형성에 필수적인 아연과 구리, 셀레늄, 마그네슘, 칼륨 등이 풍부해 꾸준히 섭취하면 탈모가 줄어들고 발모 촉진에 커다란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피해야할 탈모 밥상은 무엇일까? 그중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고기다. 모발이 단백질로 이루어졌다고 하여 고기, 생선, 계란, 우유와 같은 육식을 하면 좋을 것 같지만 그것은 큰일날 착각이다. 

사실 과일은 30분, 고기는 30시간이 걸려야 소화가 된다. 사람의 몸속은 36.5를 웃돈다. 그 속에서 소화되지 않고 30시간이 방치된 고기는 분명 부패하기 마련이다. 부패된 노폐물에서 활성산소가 만들어 진다. 

 

 

3. 기적의 발모 비결 : 발모 습관 

 

우리가 매일 머리카락에 행하는 잘못된 습관은 샴푸이다. 잘못된 샴푸는 머리카락을 빠지게 하고, 잘못된 샴푸 방법이 머리카락이 나는 것을 막는다. 

 

올바른 샴푸 선택

 

요즘 발모에 좋다는 기능성 샴푸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한방 샴푸부터 유기농 재로로 만든 샴푸까지. 그러나 샴푸를 고를 때, 딱 한 가지를 보면 된다. 거품이 얼마나 나는가? 즉 거품이 잘 안 나는 샴푸가 머리카락에 좋은 샴푸이다. 

화공약품인 계면활성제가 과도하거나 알칼리성 샴푸일수록 거품이 잘 난다. 알칼리 상태에서는 세균이나 모낭충 번식이 증가하기 때문에 지루성 두피염이나 모낭염을 유발할 수 있다. 혹자는 뭐니 뭐니 해도 비누로 감는 것이 가장 좋다고도 하는데 비누는 두피 각질을 과도하게 벗겨내기 때문에 절대 금물이다. 

또 두피가 시원한 느낌이 나는 샴푸는 탈모를 유발한다. 살리실산 같은 파스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바르게 머리 감는 법

 

매일 머리를 감는 것이 오히려 더 안 좋다는 말이 있다. 머리를 감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빠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씻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낭설인 듯하다.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은 휴지기 모발로 어차피 빠지게 되어 있던 것이며, 3개월 후면 새로 자라나게 된다. 오히려 머리를 감지 않으면 두피에 노폐물이 쌓여 균의 번식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탈모의 원인이 된다. 

샴푸는 아침과 저녁, 하루에 두 번 하는 것이 좋다. 두 번이 어렵다면 밤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머리를 감을 때는 두 단계로 로 감는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첫번 째 단계는 머리카락을 물에 충분히 적셔주는 물 샴푸 법, 두 번째 단계가 거품이 적게 나오는 샴푸로 머리를 마사지하듯 감아주는 샴푸법이다. 그리고 린스를 한다면 머리카락 끝에만 살짝 발라준 후,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탈모를 잡는 기적의 비결이 아주 특별한 것이 아니다. 이는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손쉬운 것들이니 얼마나 다행인가?

이제 탈모는 어쩔 수 없는 병이라고 포기하고 좌절하지 말자. 발모의 기적은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 

 

                                                                                             

 책 <엄지의 제왕 : 탈모를 위한 특급 처방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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