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칭: 나를 바꿔놓는 요술
요즘 읽고 있는 책 <왓칭>에 기억해 두고 싶은 글을 필사해 봅니다.
한 여류작가의 이야기도 많이 알려져 있다.
작가가 되기 전 그녀는 군인이었던 남편을 따라 캘리포니아 주 모하비 사막 훈련소로 가게 되었다.
남편이 직장에 나가면 섭씨 45도를 오르내리는 지독한 무더위 속에 오두막집에 달랑 혼자 남았다.
시도 때도 없이 모래바람이 불어닥쳐 입안에서 모래알이 씹히고, 음식을 해두면 금방 쉬어버렸다.
뱀과 도마뱀이 집주변에 기어 다녔다.
몇 달 만에 심한 우울증에 빠졌다.
마침내 고향 부모에게 이렇게 하소연했다.
"더 이상 못 견디겠어요. 차라리 감옥에 가는 게 나아요. 정말 지옥이에요."
그러나 아버지의 답장에는 다음과 같은 두 줄만 적혀 있었다.
감옥 문창살 사이로 밖을 내다보는 두 죄수가 있다.
하나는 하늘의 별을 보고, 하나는 흙탕길을 본다.
이 두 줄의 글이 그녀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그녀는 기피했던 인디언들과 친구가 되었고, 그들로부터 공예품 만드는 기술과 멍석 짜기를 배웠다.
사막의 식물들도 자세히 관찰해보았다.
선인장, 유카식물, 여호수아나무 등, 살펴보니 그것들은 너무나 매혹적이었다.
빨갛게 저무는 사막의 저녁노을에도 신비한 아름다움이 숨겨져 있었다.
그녀는 이 새로운 세계를 발견한 기쁨을 책으로 펴냈다.
사막을 배경으로 한 소설가로 변신한 것이었다.
사막은 변하지 않았다. 내 생각만 변했다.
생각을 돌리면 비참한 경험이 가장 흥미로운 인생으로 변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사막은 지옥이 아니라 온갖 경이로움과 평화가 가득한 천국이었다.
지옥은 스스로 세운 것이었다.
미국의 델마 톰슨의 이야기다
이 책에는 왓칭으로 기대 이상의 변화를 이뤄낸 다양한 사례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 생각이 머무는 곳에 내 인생이 있고 현재 내가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은 내 탓입니다.
행복의 비결, 건강의 비결, 성공의 비결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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