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상하지 않게 1년 내내 먹는 법, 실온에서 오래 보관하는 방법

양파 보관이 영 쉽지 않습니다. 

베란다에 펼쳐 놓아도 어느새 곰팡이가 검게 피고, 짓물러 있기 일쑤입니다. 

그렇다고 냉장보관하기에는 흙 묻은 양파 그대로 집어넣기도 찝찝하고

껍질을 벗겨서 보관하는 것도 애매합니다. 

 

양파 한 망을 사서 끝까지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양파를 오래 보관하고 보관하는 내내 싱싱하고 맛있게 오래 먹는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유튜브에 훌륭한 박사님들이 많으십니다. 

 

<김소형채널 H>에서

 혈관 청소부 양파 상하지 않게 1년 내내 먹는 법,

실온에서 오래 보관하는 방법

 

을 배워봤습니다. 

 

곰팡이 없이 양파 재대로 보관하려면

 

1. 껍질을 완전히 말려야 한다. 

 

 

양파를 사면 일단 양파망에서 꺼내세요. 

 

 

하루정도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말려줍니다. 

 

껍질을 완전히 말려야 껍질에 붙어있는 곰팡이나 공기 중의 곰팡이균이 달라붙어서 증식할 확률이 낮아집니다. 

 

 

2. 양파는 통풍이 잘되는 실온에 서늘하게 보관하는 게 좋다. 

 

 

양파의 곰팡이 균은 어디서?

30도 내외의 온도에 활성화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한여름을 제외한다면 서늘하고 공기가 잘 통하는 곳 어디다 둬도 저장성이 좋습니다. 

껍질이 있는 양파를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면 습기 때문에 오히려 잡균이 증식할 수 있다. 

 

통풍이 잘되는 실온에 서늘하게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3. 양파를 오래 먹으려면 작은 것이 좋다. 

 

 

양파는 클 수록 저장성이 떨어집니다. 

작고 단단한 양파는 곰팡이도 없이 오래가는 반면에 큰 양파는 쉽게 무르고 곰팡이도 더 잘 생깁니다. 

 

 

4. 양파를 오래 먹으려면 절대 물에 닿게 하면 안된다. 

 

양파는 습기에 최악이기 때문에 물에 닿는 순가 저장성이 확 떨어집니다. 

먹기 직전에 껍질 벗기고 씻는다고 생각합시다. 

씻어서 보관한다 안된다. 

 

 

양파를 오래 먹을 수 있는 방법

 

양파를 껍질 째 오래 보관하려면 종이를 이용합니다. 

 

코팅이 안되고 약간 도톰한 종이가 좋습니다. 

신문지가 좋기는 한데 요즘 신문지가 없는 집이 많죠?

종이가 수분 흡수하고 양파가 쪼글쪼글해지지 않도록 햇빛을 차단하는 역할도 합니다. 

 

 

1. 종이를 이용한 양파 보관법

 

 

튼튼한 종이상자를 준비한다.

칼이나 가위로 종이상자에 골고루 구멍을 뚫어준다. 

상자에 양파를 한 줄 씩 차곡차곡 넣어준다. 

상자를 서늘하고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놔두면 끝입니다. 

 

 

2. 스타킹을 이용한다. 

 

 

양파끼리 맞닿아서 생기는 상처를 방지하려면 스타킹이 좋다. 

벽에 걸어넣고 쓰면 좋다. 

 

 

3. 쓰다 남은 깐 양파는 은박 호일로 감싸서 비닐팩에 넣어 냉장보관한다. 

 

 

은박 호일로 양파를 감싸주면

양파라 땅속에 있는 환경과 비슷하게 

습도로 빛을 차단해 주기 때문에 저장성이 좋아진다. 

 

 

우리 몸의 혈관 청소부 양파!

알뜰하게 끝까지 다 먹어요

상해서 버리는 일 없이

양파로 건강해집시다. 

 

 

김소형채널H 를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