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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전문가 20인의 내돈 내산 아이템, 똑똑하게 쇼핑하기

by 쓰는사람 하이디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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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전문가 20인의 내 돈 내산 아이템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업계 최전선에서 가장 빨리 사용해보는 기회를 얻는 뷰티 전문가 집단.

이들의 화장대가 차고 넘치는데도 굳이 꼭 돈 주고 사서 쓰는 '찐템'이 무엇인지 물었다. 

 

 

1. 강수진 PR 기업 퓨어컴 대표

 

 

크림은 리치한 제품을, 에센스는 가벼운 제품을 쓰는 편인데 시세이도 얼티뮨 파워 인퓨징 컨센트레이트(50ml, 15만 원대)가 사용감이 딱 좋다. 가벼운 질감 대비 영양과 보습력도 만족스럽고, 셔벗 같은 컬러와 그립감 좋은 용기도 재구매를 결정하는데 한몫한다. 

 

 

 

 

 

 

 

 

 

 

 

 

 

 

 

2. 이다현 <스타일 H > 뷰티 기자

 

오후만 되면 피부가 메마르는 전형적 수부지(수분 부족형 지성피부)이었는데, 겔랑 아베이 로얄 어드밴스트 유쓰 워터리

오일(30ml, 14만 원대)을 사용하고 신기할 정도로 그런 증상이 싹 없어졌다. 

게다가 오일 특유의 끈적임이 전혀 없어서 사계절 내내 필수템으로 사용한다. 

 

 

 

 

 

 

 

 

 

 

3. 이영주 <행복이 가득한 집> 뷰티 기자

 

 

고등학생 때 처음 써본 이후, 2020년 업그레이드 출시한 후에도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아로마티카 리바이빙 로즈 인퓨전 세럼(100ml, 3만 5천 원) 유기농 다마스크로즈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해 피부를 편안하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는 특히 밤낮으로 꼼꼼히 바르는 편.

 

 

 

4. 이나겸 메이크업 아티스트

협찬을 받아 사용했다가 너무 좋아서 그 이후로 직접 사서 쓰는 샤넬 레 베쥬 워터프레시 틴트(30ml, 9만 5천 원)를 꼽을 수 있겠다. 건조하고 거칠며 모공이 넓어 보이는 피부도 촉촉하고 자연스럽게 수분 광택감 있는 피부로 연출해주며, 건강한 피부 톤으로 보이게 하는 마법 같은 파운데이션이다. 

 

 

 

 

 

5. 강옥진 <행복이 가득한 집> 객원 기자

 

어린 두 딸이 아토피성 피부여서 보습력이 좋다고 하는 제품을 이것저것 사서 써봤는데, 아벤느 트릭세라 밤(200ml, 3만 3천 원)만 한 걸 못 찾았다. 

그렇게 결국 다시 사서 쓰기를 10년째, 이걸 발라주면 아이들이 확연히 덜 긁고 피부도 한결 부드럽게 유지되니 다른 제품으로 바꿀 수가 없다. 

 

 

 

 

 

 

 

 

 

 

 

6. 권태일 PR 기업 권앤파트너스 대표

벨레다 슈퍼푸드 크림(75ml, 2만 2천 원)은 가지고 다니면서 손톱, 입술, 목 등 어느 부위에나 다 바를 수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한다. 자기 전에는 얼굴에 듬뿍 바르기도 하고, 발뒤꿈치에도 바르니 여기저기 보습을 위한 만능템. 그만큼 재구매도 자주 하는 제품이다. 

 

 

 

 

 

 

 

 

 

 

 

 

 

7. 전빛나 뷰티 콘텐츠 제작사 비컴 대표

베이스 메이크업이 맑고 투명하게 되는 제품을 좋아한다. 텁텁하지 않게 피부 톤은 보정해주고, 잡티도 자연스럽게 가려주는 제품. 그런 면에서 정샘물 누더 쿠션(14g 4만 2천 원)이 제일 탁월하다. 

너무 좋아서 주변에 소개도 많이 하는데, 열 명이면 열 명 모두 만족하는 제품이다. 

 

 

 

 

 

 

 

 

 

 

 

8. 박이화 메이크업 아티스트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0 워터 클렌저(500ml, 2만 5천 원대)를 개인적으로도 쓰고, 촬영 시 모델에게 사용한지 거의 15년째다. 피부 타입 구분 없이, 붉어짐이나 눈 따가움 없이 사용할 수 있어 꼭 챙기는 제품.

촬영 시작 전에 모델들의 얼굴과 목까지 한 번 씩 닦아주고 바로 토너나 로션을 발라주면 각질과 결이 정리되어 피부 표현에 효과적이다. 

 

 

 

 

 

 

 

 

 

9. 한석동 PR 디렉터

좋아하는 제품은 차고 넘치지만 그중에서도 내돈내산을 제일 많이 한 아이템은 닥터 브로너스 티트리 퓨어 캐스틸 숍(475ml, 2만 2천 원)이다. 

향긋하고 뽀드득 개운한 세정감이 만족스러우며 여름에 페퍼민트나 티트리, 겨울엔 유칼립투스 혹은 아몬드 등 취향에 맞게 골라 쓴다. 

무엇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제품 하나로 다 케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욕실에서 빠질 수 없는 제품이다. 

 

 

 

 

 

10. 김은영 PR 기업 보이스컴 대표

앞머리 부분의 볼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모로칸오일 씨크닝 볼륨 로션(100ml, 3만 7천 원)을 바르면 극적으로 볼륨이 살아난다. 끈적이지 않고 발림성도 매우 좋고, 정기적으로 한 번에 10~20통을 주문해서 쓸 만큼 찐팬.

그렇게 사놓고는 주변에 선물도 하고, 나 혼자 열 통은 거뜬히 사용한다. 

 

 

 

 

 

 

 

 

 

발췌_행복이 가득한 집 202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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