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로빅 시작했어요~
너무나 좋아하는 아쿠아로빅을 다시 시작했어요~
코로나 때문에 강제적으로 쉬었는데 강습이 다시 시작되었어요. 벌써 지난 5월부터 시작했더라고요.
저는 아쉽게도 2달이나 늦게 알게되어 부랴 부랴 등록을 했답니다.
다시 아쿠아로빅을 할 수 있는 일상을 만나게 되어 너무 행복해요.
아쿠아로빅은 인기가 너무 많아요.
제가 다니는 곳은 복사골스포츠센터입니다.
복사골스포츠센터
주소 : 경기도 부천시 장말로 107 복사골문화센터 지하 2층
전화번호 : 032-340-5390
신규반 등록은 매달 25일 새벽 6시에 등록이 시작돼요. 새벽부터 줄 서서 등록해도 되고, 인터넷으로 등록해도 됩니다.
월 수 금 반은 자리가 거의 없어요.
저는 화 목반 4시 타임으로 새벽 6시에 인터넷으로 등록을 했어요.
월수금반과 화목반은 금액이 만원 밖에 차이가 안 나요. 이왕이면 모두 월수금 반으로 하려고 하시는 것 같아요.
준비물도 간단합니다. 수영복과 수영모자는 필수, 샤워 도구와 수건 챙기시면 됩니다.
어제도 수건을 안 가지고 오셔서 쩔쩔매시는 분을 봤네요.
저는 55세 미만이라 매직데이 할인 6%를 받고 있어요.
그런데 어르신들의 할인은 상당합니다.
65세 이상이면 무려 50%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그렇게 되면 월수금반은 한 달에 25,000원이면 이용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인지~ 아쿠아로빅은 어르신들에게 정말이지 인기가 많습니다.
게다가 기존 회원이 매월 20일~24일 먼저 접수를 한 후, 신규회원은 26일~ 말일까지 등록하는 시스템이다 보니 티오가 나야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제 화 목반 4시로 그냥 꾸준히 갈 생각입니다.
안정권에서 죽~ 할머니가 되어 50% 할인받을 때까지 계속 계속할 생각이에요.ㅎㅎ
정말로 아쿠아로빅은 즐거워요.
물속에서 음악에 맞춰 운동을 하는 건데, 전혀 몸에 무리가 없어요.
물속에서는 다리가 하늘까지 올라가집니다. 잘 안 움직이는 관절도 운동이 절로 돼요.
저는 물리치료 다니는 심정으로 일주일에 두 번 운동을 다니고 있어요.
사물함을 이용할 수 있어요.
보증금 10,000원, 월 이용금액은 3,000원입니다.
처음에 직장 다니면서 수영 배워볼 때는 이용했었는데, 지금은 이용하지 않네요.
저도 처음엔 수영을 배워 보려고 했었답니다. 세상에... 물에 뜨는 것 밖에는 전혀 진도가 안 나가는 거예요.
기초반만 몇 달을 전전하다.. 아쿠아로빅으로 전향했죠.
아직도 자유수영에 대한 로망이 있지만, 아쿠아로빅도 아주 즐겁습니다~~
수영장 입구입니다.
아쿠아로빅 할 때 마스크는 쓰지 않아요.
첫날은 너무 오랜만에 운동을 해서인지 허벅지가 당겨서 걷기 힘들었어요. ㅎㅎ
운동됩니다.
저처럼 수영이 영~ 안되시거나, 저 처럼 관절이 안 좋은 분, 저 처럼 365일 다이어트하시는 분~~
모두 모두 아쿠아로빅 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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