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에 들어가도 되는 의외의 식품들

냉동실에 넣을 수 있어서 오늘도 이렇게 긴 식빵을 사 왔어요.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내일 휴무라 갓 구운 빵을 20% 세일했고,

10가지 곡물식빵이 4,000원이 안되니~

저 말고도 여러분들의 카트에 이 식빵이 담겼어요.

여러 식빵 동지들과 나란히 식빵을 싣고 계산대로 갔지요. 

 

 

저희 냉동실에는 식빵, 찐빵, 마늘 다진 것, 고춧가루, 만두, 바나나, 고구마 말랭이, 고기 등이 얼려져 있어요.

나름 장보는 시간도 절약하고 싸게 대량으로 사 비용도 절약하고 있다고 믿고 있어요. 

사재기 지름신도 한몫합니당 ㅎㅎ

 

 

어쨌든~ 냉동실 애호가인 저희 눈길이 딱 꽂힌 정보가 있어

정리해봤어요.

 

냉동실에 들어가도 되는 의외의 식품들

 

1. 감자칩

 

감자칩은 대부분 습기가 없기 때문에 해동하더라도 눅눅해지지 않는다. 

심지어 냉동실에서 바로 꺼내서 먹을 수도 있다.

 

대형 마트의 대형 감자칩 봉다리 이제 한번 사볼까요?

 

 

2. 달걀

 

계란 역시 냉동할 수 있지만 껍데기를 깨고 내용물만 냉동해야 한다. 

계란을 하나씩 나누어 담아서 냉동해도 되고 풀어서 냉동해도 된다. 

원한다면 흰자와 노른자를 나누어 냉동해도 된다. 

 

 

3. 우유

 

다른 음식들과 마찬가지로 우유도 냉동이 가능하지만, 가열하여 해동하는 것만 피하면 된다. 

 

우유가 늘 유통기한을 넘기고 있어요.

우유를 팥빙수 먹을 때 주스 만들어 먹을때 등에만 소량으로 먹거든요. 

이제 우유 1+1 마음 놓고 사면되겠어요. 

 

 

4. 밀가루

 

밀가루를 냉동 보관하면 보관기간이 늘어난다. 

단 냉동할 때는 반드시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동해야 한다. 

 

밀가루는 저도 냉동 보관하고 있어요.

그냥 봉지째 냉동실에 넣었는데 밀폐용기에 옮겨야겠네요. 

 

 

5. 치즈

 

중간 정도의 딱딱함을 보이는 치즈나 일부 딱딱한 치즈들은 냉동 보관을 하기에 아주 좋다. 

이러한 치즈는 덩어리로 냉동을 해도 되고 잘게 갈아서 냉동을 해도 된다. 

그러나 일부 연성 치즈(브리 치즈나 크림치즈)는 냉동에 적합하지 않으므로 유의하자. 

 

크림치즈는 냉동 보관 안되네요.

크림치즈 오늘 2개나 사 왔는데~ 일단 김치냉장고에 넣었습니다. 

 

 

6. 토마토 페이스트

 

토마토 페이스트는 한 숟가락만 쓰고 냉장실에 두었다가 곰팡이가 피어서 버리기 십상인 식재료이다. 

한 술 분량으로 나누어서 냉동하면 알뜰하게 사용하기에 좋다. 

 

 

7. 껍질 까지 않은 옥수수

 

옥수수는 껍질을 까지 않고 냉동해도 되고 먼저 쪄서 냉동해도 좋다. 

 

저는 여름에 농산물 도매시장에 가서 옥수수를 한 자루씩 사서 쪄서 냉동해두고 있어요.

국산 옥수수 나올 때 무리해서 쟁여두고 있어요. 

한꺼번에 찌기 힘들었는데 껍질까지 않고 냉동해도 된다고 하니 좋은데요~

 

 

8. 견과류

 

견과류를 냉동 보관하면 산패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지퍼백에 견과류를 담아 보관하면 냉장실보다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9. 빵

 

신선한 빵을 냉동해두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빵을 냉동할 때는 미리 슬라이스로 잘라야 한다.

 

저도 베이글을 반으로 잘라 보관하고 있어요.

 

 

10. 시금치

 

시금치나 브로콜리 같은 채소는 미리 데쳐서 냉동 보관할 수 있다. 

 

요것도 꿀팁이네요.

마음에 쏙 드는 정보라 정리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