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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

틀리기 쉬운 맞춤법, 금새? 금세?

by 쓰는사람 하이디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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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하게 괜찮은 사람이었는데,

맞춤법을 틀리게 쓰는 걸 보고 정나미가 뚝 떨어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

 

요즘은 맞춤법을 그리 신경 쓰지 않는 듯 하지만, 

맞춤법에 신경 써야 할 자리는 늘 생깁니다. 

 

 

사무실에서

결재보고서인지? 결제보고서인지? 도 늘 헷갈리는 맞춤법입니다. 저한테는요..ㅠㅠ

 

맞춤법 공부도 해볼 겸~

굉장히 헷갈리는 맞춤법들을 정리해 보았어요. 

 

 

금세? 금새?

소문이 금세 퍼졌다. 

체중이 남들보다 금세 늘어나는 체질이에요. 

금세 주말이 되었어요. 

바닥에 뿌린 물이 금세 말랐다. 

금세 지쳐버렸다. 

생각보다 금세 괜찮아졌다. 

 

금세가 맞습니다. 

 

결재? 결제?

결재 : 결정할 권한이 있는 선임자가 후임자의 제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함

결제 : 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받아 당사자 사이의 관계를 끝맺는 일

 

서류를 결재받다.

드디어 제안서 결재받았어.

카드결제

물건을 결제했다.

신용카드로 결제해 주세요. 

 

틈틈이? 틈틈히?

틈틈이 독서를 했습니다. 

틈틈이 영어공부를 했습니다. 

틈틈이 사들인 책들이 어느새 천 권을 헤아리게 되었습니다. 

 

틈틈이가 맞습니다. 

 

웬일? 왠일?

웬일로 연락을 다 했니?

웬만한 사람은 다 안다. 

웬만하면 참아

웬만한 아파트값이네

웬일이야?

웬일로 연락을 다 했네?

 

웬일이 맞습니다. 

 

며칠 동안? 몇일 동안?

지난 며칠 동안 오늘만을 기다려 왔다. 

머리 며칠 동안 안 감아 보셨어요?

남편과 싸워 며칠 동안 말을 안 했어요. 

며칠 동안 휴가를 냈다. 

감기에 걸려 며칠 동안 결석했다. 

 

며칠이 맞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공부했어요~

다음에 또 다른 틀리기 쉬운 맞춤법으로 글 쓰기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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