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김밥 맛집 대왕 우엉 김밥

김밥을 너무 좋아해요~

드라마에서 우영우가 날마다 김밥만 먹는 걸 이해해요. 

점심시간에 맛있는 김밥 한 줄 먹으면 딱 좋겠구먼, 근처에 김밥집이 없어요. 

 

그래서 가끔 출근길에 좀 돌지만, 

부평 김밥 맛집 대왕 김밥

에 들려 김밥을 포장해서 갑니다. 

오늘은 퇴근 길에 들려서 김밥을 포장해 왔어요.

 

 

이곳은 대왕김밥 본점으로 포장만 해주는 곳이에요.

새벽 4시 오픈이네요. 

출근하기 전에 들려도 늘 문이 열려 있더라니 이렇게 빨리 오픈이었네요. 

오늘은 4명 정도 줄 서 있었어요. 

예전에는 어마어마하게 줄이 길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코로나때부터 다니기 시작했기 때문에 그 긴 줄은 경험해보지 못했어요. 

 

 

여러 메뉴가 있는데, 저는 대왕 우엉김밥만 먹어요.

대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말 큰 김밥이에요.

양 많은 저한텐 딱 좋아요. 

가격도 딱 좋아요. 

 

 

김밥을 2인 1조로 싸고 계십니다.

한 명이 김밥재료를 모아주고, 다른 한 명이 그것을 받아 김에 얹어 김밥을 쌉니다. 

그것을 받아 김밥을 썰고 포장해주시는 분이 또 따로 있습니다. 

바로 싼 따끈한 김밥을 받아 왔어요. 

 

 

우엉이 꽉 들어차 있어요.

대왕이라서 한 줄 먹으면 정말 든든해요. 

다른 김밥은 컵라면을 곁들여야 비로소 배가 좀 차는데, 대왕우엉김밥은 컵라면 필요 없어요. 

 

 

접시에 김밥 꽃이 피었어요.

알록 달록 이쁘다!

대왕우엉김밥이 있어 행복한 저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