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

 

대청소를 하다가 아주 오래된 치약을 찾았어요.

코로나전에 제주도 여행 갔을 때 여행가방 속에 들어있던 치약이니까

오래되도 너무 오래됐네요.

 

치약이 만능 청소 아이템이라고 해서

청소하는데 사용해 보려고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치약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

 

1. 물 때 제거

 

안 쓰는 칫솔에 치약을 묻힌다. 

칫솔을 물 때가 잔뜩 낀 수도꼭지에 비벼준다. 

그다음 물로 휑궈내면 물 때가 쉽게 제거된다. 

 

치약을 묻힌 칫솔을 이용해 물 때를 제거하면 광택 효과도 볼 수 있다. 

화장실 틈새의 곰팡이는 먹고 남은 콜라를 뿌려두고 20~30분 후 물로 닦아 내면 말끔히 사라진다. 

 

또 거울의 물 때 있는 곳에 치약을 바르고, 10분 정도 방치 후 수건으로 닦아내면 잘 지워지지 않던 물 때가 말끔하게 지워진다.

 

 

2. 껌 떼어내기

 

옷이나 바닥에 붙은 껌도 치약을 이용하면 쉽게 떼어낼 수 있다. 

껌 위에 치약을 골고루 묻히고 몇 분 후 완벽히 마른 치약과 함께 껌을 떼어내면 말끔하게 떨어져 나간다. 

 

 

3. 변기 냄새

 

변기 세정제를 이용해도 냄새가 날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치약을 따뜻한 물에 살짝 희석시켜 변기 안에 넣어주고 물을 여러 번 내리면서 세척해 주면 된다. 

 

 

4. 컵의 찌든 때 제거

 

머그컵을 사용하다 보면 바닥 테두리를 중심으로 찌든 때가 생기기 마련이다. 

이럴 때 컵을 씻고 물기를 제거한 후, 마른 수건이나 키친타월에 치약을 조금 묻히고 닦아주면 찌든 때가 제거된다. 

 

 

 

오래된 치약 그냥 버리지 말고 청소에 사용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