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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

외국보다 멋진 대한민국 여행지 5곳

by 쓰는사람 하이디 2023.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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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보다 훨씬 멋지고, 실제로 가보면 더 좋은 대한민국 여행지 5곳을 골라 소개해드립니다.

 

유튜브 :  여행브로셔 - 출발 전에 꼭 봐야 해! 를 참고했습니다. 

 

외국보다 멋진 대한민국 여행지 5곳

 

1. 부소담악 (충북 옥천)


     – 호수 위에 떠 있는 산, 물 위로 솟아오른 700m 길이의 병풍바위

     – 2008년 국토해양부가 전국의 하천, 호수, 계곡, 폭포 등 한국을 대표할 만한 아름다운 하천 100곳 중의 하나로 선정되었다.

 

 

호수 위에 떠 있는 병풍바위, 부소담악

부소담악은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인데, 길이가 무려 700m에 달한다. 

 

부소담악은 처음부터 물가 절벽이 아니었다. 본래 산이었지만 대청댐이 준공되면서 산 일부가 물에 잠겨 물 위에 바위병풍을 둘러놓은 듯한 풍경이 되었다. 부소담악의 장관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추소정이다. 정자에 오르면 용이 호수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형상이 선명하게 보인다.

 

 

추소정에서부터 기암절벽의 능선을 따라 산책길을 거든 것은 또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산책길 양옆으로 다가와 있는 호수와 능선길이 어우러진 비경을 감상하노라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유튜버가 찍은 사진과 한국관광공사가 찍은 사진이 이렇게 차이가 납니다.

유튜버 여행브로셔가 찍은 사진 : 파란 하늘 파란 호수가 더 아름답게 보이네요.

실제로 직접 가봐서 확인해 보고 싶네요. 

 



2. 상화원 (충남 보령)
     – 한국식 전통정원과 세계에서 가장 긴 회랑

 

 

충남의 보물섬 관광지 죽도는 육지와 연결된 작은 섬입니다. 

죽도는 최근 섬전체가 상화원이라는 한국식 전통정원이 조성되면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상화원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섬 둘레를 걷는 2km 회랑인데 지붕 있는 회랑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길다고 합니다. 

눈비가 와도 해변일주를 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상화원은 섬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정원으로서 한 바퀴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한국식 전통정원의 아름다움을 접할 수 있습니다.
섬을 빙 둘러 조성된 회랑을 따라서 해송과 죽림에 둘러싸인 석양정원, 한옥마을, 해변연못과 정원, 빌라단지, 하늘정원등을 돌아다니다 보면 전통과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멋진 정원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상화원은 봄부터 가을까지 금, 토, 일, 공휴일에만 개장하기 때문에 방문하기 쉽지 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전체를 한 바퀴 산책하는데 2시간 정도 걸리지만 더 오랜 시간 머무르며 풍광을 감상하셔도 좋습니다. 

 

 

3. 고석정 (강원 철원)


     – 임꺽정의 활동무대, 유람선에서 즐기는 협곡 풍경

     – 이곳은 풍치가 수려하여 철원 9경의 하나로서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국민관광지이다. 

 

 

고석정은 한탄강 중류에 위치한 고석바위와 정자, 그 일대의 현무암 계곡을 통 들어 부르는 이름입니다. 

철원 고석정은 뱃놀이도 즐기고 가볍게 다녀올 수 있어 가족나들이로 추천합니다. 

 

 

또한 고석정은 삼부연 폭포와 최근 개통한 은하수교,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근처에 있으므로 한 코스로 묶어서 다녀와도 좋은 곳입니다. 

 


4.  비둘기낭 폭포 (경기 포천)


     –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 위치가 기묘하고 아름다워  추노 선덕여왕, 무사 백동수 같은 사극에서 등장하였다.

 

 

 

폭포는 한탄강 8경 중 하나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비둘기낭 폭포는 아름다운 경관과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주변에 공원과 캠핑장 등도 잘 조성되어 있어 소풍이나 여행을 겸한 캠핑을 즐기기에도 참 좋은 곳입니다. 

 


5.  소금산 그랜드밸리 (강원 원주)


     – 404m 울렁다리, 200m 출렁다리, 아찔한 잔도길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2018년 출렁다리가 개통된 이후 300만 명 이상이 다녀간 국내 최고의 인기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소금산 정상부 아래 절벽을 따라 아슬아슬하게 설치된 소금잔도는 높이 200m 위치에 길이 360m 규모로 출렁다리와 울렁 다리 구간을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잔도 끝에 다다르면 스카이타워가 나타나고 그 아래로 소금산 울렁 다리가 보입니다. 

 

 

다리가 많이 흔들린대요.

바람에도 흔들리고, 지나가는 사람이 많을수록 더 흔들린대요. 

저는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패스해야 할 거 같아요. 

고소 공포증이 심한 편이에요. 

 

외국보다 멋진 대한민국 여행지 5곳

을 찾아보았는데요~

 

저는 충남 보령의 상화원을 제일가보고 싶은 곳으로 골랐어요. 

섬 전체가 정원이라니~

꼭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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