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역 금별맥주 감바스, 나가사끼 짬뽕탕 먹어봤어요~

 

매일 가던 음식점만 가다가, 오늘은 새로운 곳에 가봤어요.

남편은 술안주 될만한 음식을 원하고, 저는 스파게티나 퓨전 메뉴 좋아하는데 

송내역 금별맥주가 메뉴가 다양한 것이 딱 좋아 보였어요. 

밖에 메뉴판이 세워져 있어 유심히 봤죠. 

 

 

 

송내역 금별맥주 감바스, 나가사끼 짬뽕탕 먹어봤어요~

 

 

 

가게 간판을 못찍었네요. 

아무튼 내부는 꽤 분위기 있어요. 

저녁 7시 정도 였는데 가게에 손님이 한 팀 있었어요. 

사실 맥주집이다보니, 저녁 먹고 맥주는 2차로 오니까 손님이 없었을까요?

 

 

 

테이블에 산타장식도 있고, 예쁜 등도 있고~

분위기 좋네요. 

 

 

 

저는 사모님! 감바스를 시켰어요.

가격은 15,900원이에요.

 

 

 

금별맥주에서는 맥주를 먹어봐야 할 텐데

남편은 only 소주파라 소주와 소주 안주 될만한 메뉴~

나가사끼 짬뽕탕을 시켰어요. 

가격은 22,000원입니다. 

 

 

 

파스타면이 들어있는 감바스라고 해서 양이 푸짐할 줄 알았어요. 

매콤하니 맛은 정말 좋았는데, 너무 양이 적었어요. 

몇 젓가락 뜨니까 바닥이 보였어요. 

사진상으로는 푸짐해 보이네요. 

제가 사진을 좀 잘 찍네요. ㅎㅎ

 

 

 

나가사끼 짬뽕탕입니다. 

부루스타랑 함께 나와요.

끓여서 먹어야 합니다. 

 

진한 돈사골 베이스의 해물 백짬뽕

 

하~ 나가사끼 짬뽕탕도 양이 적습니다.

맥주집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밥집에 갔어야 하는데..

배고픈 우리에겐 모두 양이 적드라니...ㅠㅠ

 

 

 

팔팔 끓인 후 먹었습니다. 

음~ 이 아이도 맛은 좋았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홍합과 조개가 모두 입을 꽉 다물고 있어요. 

팔팔 한참 끓였는데도 좀처럼 입을 열지 않네요.

그것은! 싱싱하지 않은 거라고 했는데.. 힝

 

 

 

저 큰 가리비는 입을 벌렸는데

홍합과 조개는 거의 다 모두 입을 꽉 다물었습니다. 

 

저희 부부가 내린 결론은 금별맥주는 식사를 하기 위해 가면 배고픕니다. 

금별맥주는 저녁 드시고 가세요.

저녁 먹고 맥주 한잔 하기에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