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빼는데 도움 주는 음식 6가지

뱃살 빼는데 도움 주는 음식 6가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미운 뱃살. 꼭 많이 먹지 않아도 뱃살이 찌는 이유는 무엇일까?

 

배가 나왔다는 것은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경고 신호다. 내장비만이 생기면 우리 몸속 소화기관들이 내장지방에 둘러싸여 제 기능을 할 수 없다. 또 복부지방이 늘어나면 그만큼 대사증후군, 뇌졸중, 대장암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심지어 돌연사의 주범이 될 수도 있다. 미국 메이오 클리닉의 연구 결과, 뱃살이 늘어나면 최대 80% 정도 조기 사망의 위험이 늘어나고, 허리둘레가 5㎝ 늘어날 때마다 사망률은 8% 늘어난다고 밝혔다.

 

만병의 근원이 된다는 뱃살을 빼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 6가지를 소개한다. 

 

 

1. 사과 등 붉은 과일

 

사과와 같은 붉은 과일은 최상의 건강 음식이다. 색깔이 진하면 진할수록 지방을 분해하는 데 효과적이다. 항산화제인 폴리페놀이 중성지방을 낮춰 뱃살을 빼고, 혈관을 청소해 콜레스테롤도 떨어뜨린다.

 

 

2. ‘비만세균’ 잡는 검은콩

검은콩에는 식이섬유와 올리고당이 풍부해 장속 유익균을 늘리고, 비만 세균을 억제해 장내 환경을 개선한다. 특히 비만 세균을 물리치는 유익균을 증가시켜 장 운동을 촉진한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고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비만 억제균이 많을수록 살찌지 않는 체질이 된다.

검은콩으로 일상에서 쉽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로는 ‘검은콩 밥’이 있다.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종이컵 세 컵 분량의 검은콩을 30분 동안 미지근한 물에 불린다. 다음은 냄비에 물 1ℓ와 불린 검은콩, 굵은소금 반 스푼을 넣고 10분 동안 강한 불에 끓여준다. 물이 한소끔 끓으면 약불로 줄여서 30분 동안 삶아준다. 이렇게 삶은 검은콩을 저녁 식사 때 밥 대신 섭취하면 된다.

 

 

3. 커피 대신 녹차

 

입을 개운하게 만드는 녹차는 항산화 물질인 카테킨이 풍부해 복부 지방 감소에 탁월하다. 특히, 운동 전 녹차를 마시면 운동 효과가 높아지니 설탕이 가득한 커피 대신 녹차를 즐겨보자. 

 

 

4. 아몬드 등 식물성 단백질

콩이나 땅콩, 아몬드, 해바라기 씨 등은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이 같은 식물성 단백질은 뱃살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5. 곡물의 힘, 현미와 잡곡

 

현미와 잡곡 속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고 장내 환경을 개선해 지방 흡수를 줄이고 쾌변을 유도한다. 백미보다 칼로리는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으니 뱃살이 걱정이라면 현미, 잡곡밥을 섭취하자. 

 

 

6. 달콤한 바나나

 

바나나 하나에는 칼륨이 약 600mg 들어있어 나트륨 배출을 촉진, 배에 가스가 차는 것을 예방하고 부기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저항성 전분이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혈당 관리와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