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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중

누구나 FX로 월 1000만원 벌수 있는 투자비법

by 쓰는사람 하이디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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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월 100만 엔(1,000만 원)을 벌고 있다.

월 100만엔(1,000만원)을 벌려면 주말을 빼고 20일간 거래한다고 할 때 하루 평균 5만 엔(50만 원)을 벌어야 한다. 

만일 하루 10회 거래를 한다고 가정하면 1회당 5000엔(5만원)을 벌어야 한다. 

 

 

저자는 일본인이고 주부이다. 

사실 이 책은 2008년도 책이고, 저자도 일본인이라 책의 내용이 내가 하고 있는 FX거래와는 많이 다르다. 

그런데 구지 이 책을 구해 읽은 이유는,

FX의 고수들이 이 책이 기본이라고 했고, 새책을 구하기 힘들어 중고책으로 구입했다는 분들도 있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우리 동네 도서관에는 있었다. 

 

책의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나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FX거래를 하고 있었다. 

저자는 캔들 차트와 이동평균선을 조합하여 매수와 매도 신호를 예측해 주문을 넣으면 된다고 했다. 

나는 월 100에 도전해보고자 한다. 

 

누구나 FX로 월 1000만원 벌 수 있는 투자비법

 

FX는 Foreign Exchange의 약자로, 증거금이라고 불리는 돈을 FX회사에 맡기고, 그 회사를 통해 자국의 통화와 외국의 통화, 혹은 외국 통화들(달러나 유로, 엔 등)끼리 팔기도 하고 사기도 하는 것이다. 

 

차츰차츰 내 나름대로의 원칙이 정해지기 시작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손절매'를 철저히 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매수와 매도 주문을 넣을 때 반드시 '여기까지 손실이 나면 청산한다.'는 기준선을 함께 설정하는 것이다. 

 

 

1장 FX는 결코 두렵지 않다. 

 

내가 하고 있는 '데이트레이딩(Day Trading)'기법은 어려운 이론이나 정보수집, 분석 등이 거의 필요치 않다. 

기본은 차트를 보는 방법이다. 

이 기법을 연마하는 것이 성공의 요령이다. 

 

FX가 초보자에게 맞는 이유

 

1. 경험이 별로 없어도 할 수 있다. (오히려 선입관이 없어서 좋다.)

2. 적은 금액으로 시작할 수 있다. 

3. 효율성 있게 할 수 있다. (레버지리 효과)

4. 주식 같은 방대한 종목 선택이 필요하지 않다. 

5. 데모트레이트(모의투자)로 연습을 할 수 있다. 

 

FX가 여성에게 맞는 이유

 

1. 적은 금액으로 시작할 수 있다.

2. 집에서 아이를 키우며 집안일 하는 틈틈이 가능하다. 

3.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다. (평일은 24시간 가능)

4. 신문과 TV를 보지 않아도 괜찮다. (경제치여도 OK)

5. 저축 대신으로도 가능하다. (스왑 금리차 거래의 경우)

 

 

2장 시작이 반 FX 첫걸음 떼기

 

FX의 네 가지 거래 방법

 

1. 스캘핑 

-투자위험을 극소화하기 위해 근소한 가격변동에도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아주 작은 이익을 목적으로 매매하는 선물환거래

-시세의 상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뒤쫓으면서 몇 초에서 몇 분 단위로 한 번의 거래를 종료하는 것이다. 

-미국의 경기동향 등 중요한 경제지표가 발표되어 시세가 크게 움직일 때 주로 이 방식이 적용된다. 

 

2. 데이크레이드

-데이트레이드Day Trade는 기본적으로 주문하고 24시간 이내에 한 번의 거래를 끝내는 것이다.

-나의 경우, 주문하고 나서 한두 시간 내에 정산을 할 때도 있지만 아침까지 미루는 경우도 있다. 

하루라는 틀 안에서 깨끗하게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나는 주로 이 방법을 쓰고 있다. 

 

3. 스윙트레이드

-며칠에서 몇 주의 기간에 걸쳐 비교적 큰 추세를 보면서 거래하는 방법이다. 

-별로 시간이 들지 않아 바쁜 사람도 가능

-데이트레이드와 비교했을 때 이익도 손실도 커지기 쉽다. 

 

4. 스왑트레이드

-앞의 세 가지 방법과는 달리 통화간의 금리 차이를 이용해서 스왑 금리차를 노리는 방법이다. '

-예를 들어 금리가 낮은 엔을 팔아서 금리가 높은 달러나 파운드 등의 통화를 사면 매일 일정한 이자를 챙길 수 있다. 

 

POINT

1. 시세의 움직임을 캔들스틱 차트를 보면서 예측한다. 

2. '오른다'고 생각되면 '매수' 주문을, '내린다'고 생각되면 '매도'주문을 낸다. 

3. 얼마간 예상대로 움직였는지 아닌지를 확인하고 청산한다. (반대주문을 낸다)

 

캔들 차트 보는 방법 

 

FX로 성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크게 실패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톱을 매번 반드시 넣어야 한다. 

그렇지만 몇 번이나 스톱을 걸어 놓았는데(손실확정) 이후에 역방향으로 다시 회복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일어난다. 

그런 경험을 하게 되면 '너무 아깝다!'고 느끼기 때문에 스톱을 넣지 않으려는 사람이 생긴다. 

하지만 스톱을 걸어놓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만에 하나 손실이 커지면 감당하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어떤 경우든 이 정도의 손실로 끝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자.

 

 

캔들 차트에 이동평균선을 더하여 추세 반전을 읽는 연습

 

추천하는 조합은 책에 따라 다르지만 나는 보통 5일 이동평균선과 20일 이동평균선, 이렇게 2봉을 표시하고 있다. 

그리고 20일 이동평균선보다 시세가 위쪽으로 움직이고 있을 때가 상승추세다. 

아래쪽으로 움직이고 있을 때는 하강 추세라고 본다. 

또 5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동평균선을 아래에서 위로 통과할 대는 '골든크로스'로서 매수신호가 된다. 

반대로 데드크로스는 단기의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위에서 아래로 통과하는 것으로 매도신호이다. 

 

5월이다.

4월 28일 금요일 엔을 미친듯이 추매해 엔과 함께 무거운 주말을 보내고 있다. 

저자처럼 24시간안에 거래를 끝내는 데이트레이딩을 해야 마음이 편한데 말이다. 

금요일은 거래에 더 신중해야겠다. 

 

5월은 거래 횟수를 더 늘려볼 생각이다. 

자주 진입해보고 손절을 두려워하지 않겠다. 

FX로 저자 토라이 마유미처럼 큰돈을 벌지는 못하지만,

하루하루 커피값 치킨값 정도 버는 아주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을 하고 있다. 

FX는 내게도 인생의 엔터테인먼트이다. 

즐거운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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